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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일기

  • 믿음이란 삶으로 드러나는 것

    2025.04.27 by 여왕개미BY

  •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지 맙시다 2

    2025.04.15 by 여왕개미BY

  •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지 맙시다 1

    2025.04.09 by 여왕개미BY

믿음이란 삶으로 드러나는 것

교회는 본래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실천하며,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소망과 믿음을 나누는 따뜻한 복음의 공동체여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교회는 때로 복음과 사랑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와 인간의 탐욕, 그리고 편협한 우월감이 지배하는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 나 또한 여러 대형교회를 경험하며 이러한 현실을 목도하고 깊은 실망과 상처를 받았다. 물론 믿음이란 날 때부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며 성숙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믿음의 성숙을 위한 학교와도 같다. 그러나 교회의 문제는 미성숙한 이들이 미성숙한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 채 교회의 리더라는 직분을 맡아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통제하려고 할 때 시작된다.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권한과 지위를 통..

감정 일기 2025. 4. 27. 22:48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지 맙시다 2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괜찮지 않은 일을 당할 때마다 '괜찮지 않다'라고 표현하기 시작하자 막혔던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졌다. 그러나 외부로 보여지는 상황은 참으로 암담했으리라. 한 번은 추석을 맞아 시댁에 갔을 때였다. 당시 결혼 4년차쯤 됐을 때였는데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남편의 정자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시부모님이 충격 받으실까봐 1년 가까이 말씀 드리지 않다가 자꾸 아이 문제를 재촉하시기에 그 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로 한 상황이었다. 웃긴 것은 상황을 말씀드렸는데도 자꾸만 우리 말을 못 들은 척 하시며 믿지 않으셨다. 내 문제인데 남편이 감싸준다고 믿으시는 거다. (열심히 설명해봤지만, 거의 코미디극 수준으로 안들리는 척 하셨다.) 사건은 떠나..

감정 일기 2025. 4. 15. 21:36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지 맙시다 1

나는 '괜찮지 않은 감정'을 썩 잘 숨기는 사람이었다.이런 특성은 사소한 것부터 중대한 사안까지 적용됐는데,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할 때나 놀랍도록 무례한 일을 당했을 때도“네, 괜찮아요.” 하는 소리가 습관처럼 입에서 튀어나왔다.정말 괜찮은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서둘러 내던지느라 숨도 안쉬고 말이다. 나는 예민하고 상처 많은 사람인데, 이런 부류의 슈퍼파워 중 하나가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너무 잘 읽힌다는 것이다. 게다가 읽히는 즉시 상대방을 복돋기 위한 반응을 하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에너지가 바닥이 된다. 다른 사람의 감각과 기분을 맞추려면, 나의 감각과 감정을 애써 꾹꾹 억눌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싫은 사람' 모으는 컬렉터가 따로 없다. ..

감정 일기 2025. 4.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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